유럽 여행 속의 차와 디저트(Tea and desserts during a medieval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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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속의 차와 디저트(Tea and desserts during a medieval tour)

전편에서 티 가든속의 차와 디저트 즉 정원에서 먹기 좋은 차의 유래와 디저트를 봤습니다. 이번에는 유럽에서 대 항해시절 즉 여행할 때 어떤 차를 마셨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 무역의 유래

13세기쯤 서양에는 차나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탐험가 마르코플로가 최초로 차의 쓰임을 확인하여 여행기에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때까지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5세기 대항해시대가 들어서자, 수입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차 문화가 확산 되었습니다. 인도양과 중국해로 진출한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의 뱃사람과 선고사 덥분이였습니다. 또 거기서 차문화를 보고서 기록하여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수입한건 17세기 초반쯤 네덜란드 상인들이 중국 차를 수입하여 각 유럽의 대도시에 판매하기 시작했씁니다. 이 시기쯤 러시아도 실크로드를 통해서 전파되고 있었습니다.

많은 귀족과 왕실 계층에서 인기가 치솟았고 그로인해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에서 차에 대한 소비는 빠르게 증가하고, 경쟁은 심화되어 갔습니다. 그 결과 차 무역 패권을 건 전쟁이 나라 사이에서 벌어졌고

영국이 중국 차 거래의 독점권을 차지하면서 승리했습니다. 영국은 차에 매기는 세금은 하늘 모르게 계속 치솟았고, 이런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밀수업자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18세기는 유럽에서 중국까지 가려면 10개월이 걸렸는데, 바닥이 유선형으로 된 쾌속 범선이 미국에서 발명되면서 종전의 2~3배인 범선 덥분에 혁신을 맞이합니다.

 

오죽하면 당시 범선 선장들은 차 경주라고 부르며 봄철 차 수확기에 거둔 첫 차를 가져오기 위해서 재빠르게 움직였다고 합니다. 차차 19세기 후반에는 증기선이 등장했습니다. 범선보다는 빠르지 않지만 난파같은 대형사고가 적었고 수에즈 운하가 완공되면서 더더욱 무역의 시간은 단축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수입만으로 감당하기도 힘들며 가격이 비쌋기에 각 나라에서는 차를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네덜란드는 17세기 말 인도네시아에 차 재배 농장을 열었습니다. 19세기에는 영국이 인도와 실론 섬에 차 재배를 시작하고, 남아프리카의 말라위, 우간다, 카메룬 그리고 케냐까지 식민지에 차 재배를 늘려갔습니다.

여담으로 북아프리카는 19세기부터 민트티가 유행했습니다.

영국이 아프리카 차 소비에도 개입했습니다.(세계사의 원흉) 크림 전쟁으로 발탁해가 봉쇄되어 발트 3국으로 가는 길이 막히자 동인도회사는 과잉 공급된 차를 탕헤르와 에사우이라 교역소를 통해 마그레브에 팔았습니다. 이미 민트 잎을 우려 마시던 문화가 있던 곳인데, 녹차가 민트 티가 주는 거친 맛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빠르게 퍼지게 되었습니다.

여행갈때 추천할 차

티튤리아 레몬그라스(Teatulia Lemongrass), 한입 머금을 때마다, 입안이 싸~해지면서 개운해지는 맛
그린티 트로피컬(Mighty Leaf Green Tea Tropical), 녹차는 녹차인데, 은은한 꽃향이 기분을 좋아지게 하며, 파인애플 단맛도 살짝 감도는 차.
요기(Yogi)(차 종류가 많다) 슈퍼마켓에서 흔한 차
타조 바니라빈 마카롱(Tazo Vanila Bean Macaron) 이건 끝맛에 단맛이나고 간접적으로 마카롱 맛이 느껴진다.
생강레몬차(Pukka Lemon, Ginger) 목이 칼칼하거나 감기걸렸을 때 좋은 차 주로 추운 곳으로 갈 때 좋다.
데이비드 티(Davids Tea) 더운 날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차

같이 먹으면 좋은 디저트

팔라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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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슬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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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건포도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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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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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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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넛 시나몬 사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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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BBC,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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