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랑스의 홍차 제품 중 하나인 마리아주 프레르의 마르코 폴로 티에 대해 알아보는 글이 되겠습니다.
마리아주 프레르는 1854년에 설립되었고 당시 프랑스의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 유명 식료품점에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회사의 대표 홍차는 마르코 폴로라는 홍차입니다. 해당 홍차는 유명하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기에 보통 입문자들을 위해 추천용으로 많이 거론됩니다.
마르코 폴로는 1984년에 만든 브랜드로, 과거 위대한 여행가의 발자국을 따라 머나먼 티베트의 상상 속 여행으로 그리면서 만든 제품이며, 먼 곳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적인 꽃, 과일에 대한 연상을 일으킨다고 제품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마르코 폴로는 홍차를 베이스로 한 제품이지만 지금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녹차나 루이보스 등 여러가지 버전이 많습니다. (마리아주 프레르 홈페이지)
특징으로는 찻잎의 크기나 색상이 균일하지 않은걸 봐서는 찻잎을 브렌딩한 것으로 보입니다.
찻잎의 크기는 조금 작은 수준이며 색상은 밝은 편입니다. 건조한 잎에서 나는 향은 섬세함과 달콤함 그리고 부드러움이 조화되어 수색은 짙은 오렌지에서 밝은 적색을 띠고 있습니다.
수색으로 보면 홍차의 산화 정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걸로 보이며, 찻잎의 향이 그대로 납니다. 우려낸 차는 초콜릿 향이 가장 두드럽고 맛은 가볍고 섬세합니다.
완전히 식은 뒤에도 향이 지속되어 블렌딩 홍차에서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떫은 맛이 없고 초콜릿 맛이 느껴집니다.
<홍차 마시는 법>
직접 우려내는 방법
우리는 방법은 400ml /2.5g / 3분 / 90~95℃
티백으로 따뜻하게 마시는 법
홍차 티백 1개를 넣고 90℃~100℃ 뜨거운 물을 250ml 부어 1~2분 후 드시면 됩니다.
티백으로 시원하게 마시는 법
냉침 홍차를 마시는 방법은 생수에 티백을 넣고 냉장고에 8시간 정도 서서히 우리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쓴맛 없이 홍차의 고유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