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판타지 세계관(양로소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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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 양로소.
로맨스 판타지 양로소.
제일 적절한 이미지이여서 가져왔어요!

 

주의 이 글은 양산형 로판을 기반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고증은 없어요 작가 편의에요. 몰론 많은 로판에서 통용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약칭도 양로소.

로맨스 판타지 속 나라 체계 정리

국가

제국: 로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배경 국가죠. 황제가 다스린다는 것 외에 딱히 설명할 건 없습니다. 설정이 꼼꼼한 경우라면 종속국들까지 짧게 언급하는 경우도 있지만 드뭅니다.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고요. 

왕국: 로판에 두 번째로 많이 등장하는 국가죠. 밑에서 설명할 다른 국가들도 있지만, 일단은 제국과 왕국이 저희가 생각하는 로판에서의 배경이니까요. 왕이 다스린다는 거 외에 딱히 설명할 부분은 떠오르지 않네요. 많이 보이고 기본적이니만큼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공국: 대공 또는 공작이 통치합니다. 공국의 왕은 공왕이라고 불립니다. 당연히 왕국보다 낮습니다. 제국에 속한 대공이나 공작이 공국을 통치하는 경우도 있고(공국이 제국에 딸린 거죠), 아니면 제국이나 왕국에 복속된 종속국 형태로 있거나 독립적이어도 강대국의 입김에 많이 흔들릴 거라고 ‘짐작’하고는 있는데, 로판소설 속에서는 매우 드물게 등장합니다.

부족국가: 원주민 분위기를 상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사막의 유목민 분위기가 납니다. 대부분 척박한 땅에서 떠돌아다니면서 생활한다는 설정도 붙고요, 전투의 민족이라는 설정도 붙고, 까만 피부라는 설정도 붙고… 몽골 같기도 한…. 하여튼 느낌 오시죠? 

연합국가: 독립적이지만 제대로 된 국가에 이르기 전의 모습이고요. 

신성국가: 제국이면서 동시에 신성국가, 왕국이면서 동시에 신성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처럼 별도의 어떤 국가가 아니에요. 정확한 정의는 알지 못하지만, 단일 국교를 가지고 그 종교의 생활양식이 삶에 있고 사람들이 종교를 믿는 등.. 종교가 국가에 강하게 영향을 끼칩니다.

 

제국 신분 체계

황족 : 황제 > 황후 > 황태자 > 황비, 황자 > 황녀

귀족 : 대공 > 공작 > 후작 > 백작 > 자작 > 남작 > 준남작 > 기사 (사실 대공이나 공작이 있다는건 왕의 힘이 약하다는 반증이 있어요)

시녀장/시종장 > 시녀/시종 > 하인장/하녀장 > 하인/하녀 (보통 시녀는 남작~자작 딸들이하고, 시녀장은 보통 백작 영애가합니다. 시종장은 자작이합니다)

왕국 신분 체계

왕족 : 왕 > 왕비 > 정부, 왕태자 > 왕자(세자) > 왕녀(공주)

귀족 : 대공 > 공작 > 후작 > 백작 > 자작 > 남작 > 준남작 > 기사

시녀장/시종장 > 시녀/시종 > 하인/하녀 

 

신성국 신분 체계

교황(성하) > 대신관 > 수석 사제 > 신관 > 사제 > 수습 신관 > 수련 사제

교황(성하) > 추기경(예하) > 대신관 >  수석 사제 > 신관 > 사제 > 수습 신관 > 수련 사제

성녀/성기사는 포함 안 됨 성기사는 일반적인 황실 기사단 체계를 따라감

성기사단장 > 부 성기사단장 > 선임 성기사 > 성기사 > 예비 또는 후보 성기사

나라 종류 : 제국, 왕국, 공국, 신성국 등

​정확한 귀족과 하인들의 체계는 귀족의 호칭과 하인의 삶 참조

다만 제국과 왕국의 체계가 다른건 로판에서만 해당됩니다. 보통 대공이 없는게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중세때는 대공과 공작을 구별하지 않고 둘 다 Duchy로 불렀습니다. 애초에 귀족과 왕은 계약 관계였기에 사실상 그 영역(영토)는 하나 하나가 공국으로 봐도 무방했습니다. (예로 프랑스의 경우 혼인으로 아키텐 공국과 합병했습니다.)

하지만 동양으로 체계가 넘어올 때 작은 나라로 볼 수 있는 규모냐 아니냐 차이로 대공이라고 붙인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공국을 따로 구별해서 부를 수 있는 나라는 중국이인데 이때 중국에서는 제후국으로 부르고 혈족이나 믿을 수 있는 신하를 보내 통치하도록 했습니다.

일부 로판 작가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대공은 나라에서 가장 많은 공적을 세운 사람이 갖는 작위이며 공작가들 중 가장 높은 가문이다!” 이런 부분이 있는데 사실은 그냥 영토의 크기 차이이며, 왕과 치열하게 거래를 통해 지켜낸 지위로 봐도 무방합니다.

 

자작의 경우 백작이나 후~공작가의 행정관 또는 집사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보통 영토가 없어 수도권쪽으로 영토가 있는 남작보다 약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근세 시기 유일한 귀족 영애의 직장인 가정교사들이 자작가 영애가 많았습니다. )

그리고 귀족 영애들은 다 레이디입니다. 즉 공작부터 남작까지 싹 다 영애입니다. 로맨스 판타지에서 나오는 공녀는(공작의 딸) 사실 로판을 위한 개념으로 보시면 편하겠습니다.

이러한 호칭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본다면 영애 영식은 일본식 호칭이고, 공녀 공자는 중국 제후국의 자녀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우리나라는 아가씨 도련님 이런식으로 부릅니다.

추가로 하인 하녀는 모두 평민 출신입니다, 가끔 공작~백작 영애의 하녀로 하급 귀족 영애가 나오는데… 이건 당시 귀족 영애가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제한된 것을 본다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시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잡일 겸 하녀처럼 일하는 가정교사가 고증이 맞습니다…!)

 

시녀/시종은 황족 또는 귀족들의 시중을 들고, 상급이나 중급 하인/하녀는 청소/세탁/요리 등 잡다한 업무의 지휘를 담당하고, 하급 하인/하녀는 귀족인 시녀와 시종들의 시중 또는 청소/세탁/요리 등을 합니다.

하인 중에는 정원사 (정원을 책임지고 담당하여 예쁘게 가꿔놓는 역할) 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사들은 공적에 따라 장원급 영토와 준남작 신분을 하사(일대 귀족)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남작~공작 같은 경우는 왕이나 황제가 영토와 함께 하사 하지만 초창기에는 원래 영토의 실효 지배자들을 불러 각각 작위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작위는 로마 시절 직책에서 따왔습니다.)

훗날 중세 후기에는 귀족들의 힘이 강해져서 견제를 위해서 남작을 양산하기도 했습니다!

 

계급 호칭 설명 – 여기는 로판속의 통상적 설정이에요. 고증 X

[황족] – 중국 호칭 사용

황제: 제국의 황제입니다 다들 아시겠죠? 여자 황제는 여제라고도 부르지만 황제라고 부르는 작품도 많습니다.

황후: 황제의 부인입니다. 

황비: 황제의 후실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후궁이나 첩이 되겠습니다 (황비는 원래 없습니다. 유럽은 기독교 기반이여서 일부일처제였습니다. 로판으로 오면서 조선시대때는 일부다처제인걸 생각해서 변형이 되었습니다. 대신! 정부는 있었어요! 혼인X 분륜관계)

황태자: 황자들 중 후계자로 책봉된 사람입니다

황태녀: 황녀들 중 후계자로 책봉된 사람입니다 (여자가 후계자가 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고객의 루즈에 맞춰서라는데 아무래도 황태녀나 황제가 된다면 귀족의 눈치와 의무와 책임이 많아서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황자: 황제의 아들들이죠 1황자 2황자 3황자 등 태어난 순서대로 숫자를 붙입니다.(딸과 관계 X)

황녀: 황제의 딸들이죠 1황녀 2황녀 3황녀 등 역시 태어난 순서대로 숫자를 붙입니다(아들과 관계 X)

[왕족]

: 왕국의 왕입니다

왕비: 왕의 부인입니다

후궁: 사실 이건 중국의 호칭인데 로판에서는 사용되더라고요… 정부도 아니고

왕제: 왕의 동생입니다. 이것도 중국식 호칭입니다. 즉 사실상 로판 속 용어 후궁과 동일

왕세자: 왕자들 중 후계자로 책봉된 사람입니다.

왕세녀: 왕녀들 중 후계자로 책봉된 사람입니다. 이건 현대 들어서 생겨난 단어입니다. (유럽에는 없는 단어고 오히려 중국과 한국사에서 많이 사용된…)

왕자: 왕의 아들

왕녀: 왕의 딸들입니다. 공주도 맞지만, 최근 트렌드는 왕녀라고 하더라고요. 이유는 뉘앙스의 차이?

 

[귀족] 

대공(대공작): 대공작이라기보다는 대공이라고 보통 부릅니다. 대공작도 틀린 건 아니지요. 또 부를 때 꼭 대공을 붙여서 00대공이라고 불러야 되는 건 아니고 00공이라고 부를 수도 있어요. 또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서 정략 결혼하여 황족의 피가 흐르는 가문으로, 황제의 고모나 선황제의 동생 등의 친척들이 대공 작위를 받아서 그들의 후손들이 황족의 방계가 된 케이스도 있습니다.(설정따라) 어마무시한 권력으로 보통 한 나라에 한 가문밖에 없습니다. 

대공비: 대공의 부인입니다. 다른 귀족들의 아내를 후작 부인, 백작 부인 하고 부르는 것과 다르게 대공의 아내는 대공 부인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대공도 공작이기 때문에 공작 부인이라고 부르는 건 상황에 따라 적절할 수도 있겠네요. 음 저는 대공과 공작의 호칭 구분에 대해 유연한 편인데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공작 대공 왔다갔다거리면 로판 초보 독자들에게 헷갈림을 선사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공작: 한 국가에 0~5명입니다. 대략 힘의 균형을 위해서 3~6명이더라고요. 공작 정도 되면 특별하다는 느낌이 있는지, 따로 호칭이 있습니다. 공작은 공자, 공녀라는 대공의 경우 대공자, 대공녀라고 나옵니다. 고증은 없어요 뉘앙스가 중요하니까요. (중국식 호칭…)

후작: 후작은 뭔가 은근히 주연으로 등장하지 않는 계급이에요, 조연으로 또는 악역으로 많이 나옵니다. 후작의 아내는 후작 부인, 아들은 후작 영식, 딸은 후작 영애로 부른다는 건 아실 테고요.

변경백(변경백작): 호칭 그대로, 국가의 변경을 수호하는 백작입니다. 다른 나라와 맞닿는 국경에 영지를 가지고요. 변경을 수호하는 임무를 높게 쳐줘 변경백은 이름은 백작이지만 그 권세는 후작보다 조금 밑이거나 동급입니다. 많이 등장하는 개념은 아니지만 드물지도 않습니다. 보통 한 나라에 한 명 꼴로 본 것 같네요. (고증상 후작이 여기를 담당하지만 로판 설정인데 뭘 따져야 넘어가요)

백작: 너무 친숙한 작위입니다 로판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계급이 아닐까요. 공작보다 더 자주 나오지 않을까…. 아 소백작이라는 호칭이 나오는게 이것도 로판 설정이에요 적당히 알아 듣고 넘어가세요.

자작: 고위 귀족은 백작 이상부터로 쳐서 자작이나 남작가의 인물이 주요인물로 등장하는건 거의 없습니다. 체감상 자작이나 남작 같은 하위 귀족들은 찌질한 악역이나 단역 조연으로 등장하기 적당한 계급입니다. 뭐… 틀린건 아니에요 읍읍

남작: 자작과 남작을 그렇게 엄격하게 구분하진 않거든요. 그러나 만약 평민이 공을 세워 귀족이 되었다고 할 때, 엄청 큰 공이 아닌 이상 최하 귀족계급인 남작으로 올라갑니다. 주로 배불뚝이 욕심 많은 악역 영주로 많이 나와요. 19세기 영국 지주 순위 2등이 남작인걸 알면 ㅋㅋ…

준남작: 평민의 신분으로 기사 작위를 받을 때 암묵적으로 보통 평민보다는 신분이 약간 높아지겠죠. 여주인공이 평민에서 기사로 올라갈 때 많이 사용되는데……… 다 알거라 믿고 넘어갈게요. 거의 안나와요

단승귀족: 한 세대에서만 귀족입니다. 단승작위는 세습작위에 비해서 가치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주로 기사나 준남작에게 많이 수여되고, 자작도 이런 케이스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로판에서는 아주 이미지가 나빠요! 이유는 알시죠?

 

아시겠지만 공-후-백-자-남은 피라미드 형태로 있는 게 가장 정상적인 형태죠! (로판 한정)

또 작품들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건 없고 제 주관이지만, 가주에 대한 예의도 존재합니다. 아무리 공작 자식이라고 해도 백작한테 함부로 하는 건 결례라는 뭐 그런 뜻입니다.

그리고 공작은 공, 후작은 후, 백작은 백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호칭할 때 ‘클로버 공작’이 아닌 ‘클로버 공’으로, ‘하트 후작’이 아닌 ‘하트 후’로, ‘스페이드 백작’이 아닌 ‘스페이드 백’으로 불러도 전혀 무관하고 뜻은 완전히 똑같다는 의미입니다. ~~공까진 종종 보신 적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후작과 백작까지 후와 백으로 부르는 건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거운 작품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시녀(시종): 시녀가 하녀보다 높아요. 전 예전에 시녀나 하녀나 똑같은 용어라고 생각했는데 시녀는 보통 귀족 계급의 부인이나 영애가 맡더라고요. 황족, 왕족의 시녀라면 더더욱요. 교육을 제대로 받은 고급 인력인 거죠. 그리고 보통 결혼을 하게 되면 시녀직을 그만둡니다.

하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시녀보다 낮아요. 보통 평민들로 허드렛일을 합니다. 여주를 치장하거나 하는 시중 업무들은 보통 시녀들이 하기 때문에 애초에 하녀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다면 또 모르지만 하녀들은 조연으로도 거의 등장하지 않아요. 사실 귀족은 시녀가 없고 대신 가정교사가 그 역할을 같이 해줍니다… 오죽 폐해가 심했으면 19세기 하인처럼 부러먹지 맙시다! 하고 캠폐인을 열 정도였어요. (구인란에 필수 자격이 옷 수선과 요리 ㅋ…)

칭호

폐하: 황제와 황후를 부를 때 사용됩니다.

전하: 황태자, 황태녀, 황자, 황녀, 왕, 왕비를 부를 때 사용됩니다. 어떤 소설에서는 ‘국왕 폐하’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전하, 폐하 다 왕에게 붙일 수 있는 표현이니 어느 한쪽이 틀리진 않습니다. 제후국의 왕에겐 전하, 자주국의 왕에겐 폐하라고 부르는 게 맞다는 의견을 봤지만, 로판에선 그런 명확한 구분 없이 혼용하더랍니다.

저하: 왕세자, 왕세녀, 왕자, 왕녀를 부를 때 사용됩니다. 그러나 앞서 ‘국왕 폐하’의 사례를 보셨다시피, 황족에게도 붙일 수 있지만 누구 마음대로? 작가 마음대로! 

각하: 고위 각료를 부를 때 사용됩니다. 고급 공무원이죠. 흔히 사용되는 ‘공작 각하’라는 호칭 때문에 공작의 호칭이 각하라고 혼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그렇게 부르는 이유는 그 공작이 고위직의 관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궁정의 고위 관료가 아닐 경우엔 그렇게 부르면 안 됩니다. 정계에 진출하지 않은 귀족에게 각하라는 말을 붙이면 설정 오류가 되는 것이죠. 

성하: 교황을 부를 때 사용됩니다.

예하: 추기경, 기사단 총장 등을 부를 때 사용됩니다.(고위 성직자) 한국에서는 전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로판에선 쓰이고 있으니 그냥 사용하세요. 왜냐하면 작가 마음이니까!

로판만의 특별한 왕의 본인 호칭법, 이건 사실 사극 드라마에서 많이 영향을 받은거 같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 황제가 자신을 칭하는 호칭입니다.

과인: 왕이 자신을 칭하는 호칭입니다.

개국공신: 말 그대로 개국공신입니다. 여주나 남주의 가문에 개국공신 가문이란 설정을 넣는 경우도 좀 봤어요. 나라가 건국될 때 초대왕을 도왔다는 명예와 그것에 걸맞는 입지를 지녔기 때문이겠죠. 개국공신은 공작, 후작, 백작 정도의 신분을 갖고 있습니다. 명색이 개국공신인데 백작 이상은 되어야겠죠? 그런데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국공신이란 게 실제로 사건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아니에요.

귀족파&왕당파(국왕파):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귀족의 권익을 추구하는 사람들/ 황제나 왕을 지지하는 사람들 쯤으로 가볍게 해석할 수 있겠네요. 당연히 국왕파가 왕이랑 친하겠죠. 왕권과 신권은 반비례하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이 있습니다. 

마법: 마법이 다뤄지는 정도와 마법을 쓰는 개념이 작품마다 천차만별인데요. 그냥 생활 편의용으로 마석 등을 이용한 도구를 쓰기도 하고, 마법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마법이 아예 없기도 하고요. 서클이라는 개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가, 주문을 외워야 마법이 발동되는 세계관이 있는가하면 생각만 해도 발동되기도 하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원하는 마법을 생각하면 발동되기도 하고, 지팡이 같은 도구가 꼭 필요한 세계관이 있기도 하고, 마법에 대한 설명 없이 마법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마법에 관한 건 전문분야가 아니지만 그 개념이 워낙 작품마다 달라서… ㅎㅎ

 

동양 로맨스 판타지 체계

황후궁, 황비궁, 황태자궁, 본궁, 별궁 등등

업무 처리, 기사단 기본 신분 체계

보통은 궁에 관한 업무, 즉, 연회같은 것의 준비를 황후가 맡고 있고, 유일하게 황제가 신경쓰지 않는게 관습이였습니다. 나라를 운영할 공적인 부분은 황제가, 집안 즉 궁내의 업무들은 황후가 담당했습니다. 그러한 관습이 남아 현재까지 중국에서도 집안일들은 여자가(정확하게는 집안에 관련된 업무 가사X), 밖의 업무는 남자가 하는 문화가 잡혀 있습니다.

(기사단장 > 기사부단장 > 정식 기사 > 견습 기사)

파벌

우리나라 역사나 중국 역사나 황후를 필두로 외척들이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부려먹기 위한 수작 VS 그러한 수작을 막고 힘을 깍아내리려는 황제의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완벽한 고증입니다. 주로 후궁을 들이는 이유는 견제의 의미가 많습니다.

그 외에는 사실 한국사는 공부햇지만 동양 로판쪽은 안파서 모르겠네요(개인적으로 싫어해서) ㅠㅠ​

 

더 적을수는 있지만 대부분 작가의 세계관 구축에 따라 다른거여서 예를 들어서 몬스터라든지… 작성하기가 애매하네요.

​한가지 적자면 항상 여주인공이 사용 할 수 있는 치트키같은 개념으로 정보길드가 많이 나와요! 주로 빙의나 회귀하는 세계관의 치트키인데요 브라이테 국제학교에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지만, 비회원에 대해서는 매우 베타적이며 평범한 문장으로 암호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여주인공이 몇 마디 던지고 상대방은 “아니!? 간부들만 알고 있는 비밀을?”하면서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첩자나 내통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귀족 영애여도 위험 부담을 가지고 처리할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 길드 단체가 귀족 상대로 암살 시도할 정도로 위험했습니다.)

아 작가와 독자들의 편의성을 위한 장치로서 많이 사용하기에 판타지적 요소구나! 하고 넘어가주시면 편해집니다!

 

참고자료

중세 영국 길드의 형성과 바러 (The Formation of the Medieval English Guilds and Boroughs) 2005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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