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판타지 단어 사전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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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판타지 단어 사전 3편

이전 1편을 이어서 바입니다. 궂이 왜 나누냐면… 페이지뷰 늘리려고요… 8ㅅ8… 어째든 수정이 필요한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 부터 시작됩니다. 갠적으로 헌터물쪽도 넣어야하는가 싶지만 요즘 문피아 헌터물은 양판소보다는 전문직쪽으로 많이 빠져서 어렵다. 난 통신분야인데 통신 전문직 소설은 거의 없다. 솔직하게 내가 판타지가면 통신분야부터 개선할건디 흠

시작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양판소 비판글을 보고싶은 분은 나무위키 참조

양산형 판타지 단어 사전 2편

양산형 판타지 단어 사전 2편

바다: 세계관이 좁아서 걱정인가? 부담 없이 바다를 쓰면 된다. 아무리 좁은 섬이라도 끝없는 바다를 둘러주면 하나의 세계관 완성된다. 주로 아카데미물에서는 서바이벌 무인도 과제나 시험으로 자주 출현한다.

바스타드소드: 주로 근육질이 우락부락한 용병들이 들고다니는 무기, 커다란 외관에 상관없이 주인공의 검에 너무나도 쉽게 두동강 난다. 주인공이 이걸들때에는 반드시 한손으로 들어서 주변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다만 요즘 안나오는 추세

방패: 이제는 사라져버린 고대의 무기, 모든 판타지 소설에서는 ‘추하게 방패를 드느니 차라리 쌍검을 든다’ 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유일하게 방패를 들고다니는 종족은 ‘드워프’인데 그들은 ‘투명인간’이라 안타깝게 방패 또한 자주 볼 수가 없다. 동시에 일회용으로 주인공 성장기때 잠깐 사용하거나 그런다. 일부 컨셉으로 일부로 사용된다.

배(船): 말과 같은 문법으로 사용할수 있지만, 배경에 의해 말 대신 배를 쓴다. ‘그는 배를 타고 떠났다’ 라던지 ‘저 멀리에서 배를 탄 자들이 오고 있었다’ 라는 식으로 말이 있던 자리에 배만 붙여넣으면 끝난다. 그리고 반드시 꼭 나와주는 크라켄…

배설: 양판소에 나오는 모든 주인공들은 먹지만 싸지 않는다. 단 19금 스캇물은… 으앜

백작 : 귀족 작위중 가장 수가 많고 인기도 많다 남, 자작은 왠지 낮아보이고 후 공작은 왠지 높아보여 만만하게 보이는게 백작이라 그런게 아닐까? 길가다 만나는 귀족형 리얼돌이나 삼류 악역들 중 가장 초반에 많이 나오는 리얼돌이나 경험치용 자제들이 많다. 중반이후엔 어딘가 모르게 묻혀버린다. 주인공은 남작 이후에 백작으로 텔리포트하는 경우가 다반사.

뱀: 나타날때마다 여자 다리를 무는 변태 파충류, 물린 부위는 반드시 절개하고 입으로 빨아야 한다. 참고로 상식적으로 입으로 빨아드리는건 민간요법이지 의사들이 하지 말라는 탑 순위중 하나

보병: 별 존재의미를 찾을 수 없는 병과, 출현단위는 10에서 10만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며 거의 대부분 주인공의 칼질 1~3방에 청소되는 무의미한 존재, 그나마 판타지에서나 나오는거지 아카데미 및 후피집에서는 나오지도 않는다. 주로 학살 당하는 불쌍한 존재

보급: 그저 전쟁터와 아주 먼 후방에서 쉽게 보급된다. 보통 묘사되는 군대들은 식량은 절대로 떨어지지 않아 항상 제때에 세끼를 챙겨먹으며, 화살이나 기타 무기는 절대로 마르지 않는다. 설령, 간혹 레어급으로 그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 치더라도 ‘주인공은 기발하기 그지 없는 놀라운 책략으로써 적의 보급을 교묘하게 끊어 놓았다’는 정도이다. 그러나 곧 주인공에게 유린 당할 저 가련한 군대는 보급이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보급의 문제로 패배하지는 않으며 단지 ‘보급이 끊겼네’라는 암울한 생각으로 인한 사기 저하로 패배하는 듯 하다. 또한 주인공만의 아공간에서 수 십톤의 식량과 무기가 튀어나오거나 만능 창조마법으로 장비를 구현 등… 후피집에서 해결 만능!

보석: 주인공의 4차원 주머니속에 잔뜩 들어있는 반짝이는 공기들

봉인: 역시나 존나게 강하신 분을 가둘때 쓰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 다시 말하지만 저런걸 쓸 바에는 차라리 그 마법으로 상대를 죽이고 만다. 당연히 허술해서 언젠가는 깨진다. 비슷한 단어) 결계

분노: 동료가 죽으면 주인공이 의례히 행하는 행위, 동료가 죽었는데 분노를 행하지 않고 공포라는 것을 행할 시 이미 그는 주인공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다만 요즘은 주인공을 위한 레벨업 희생양인 경우거나 무적 수준으로 안나온다.

브로드소드: 실제로는 만드는 방법이나 형태 등등이 바스타드 소드와는 많은 차이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의 판소에선 그놈이 저놈으로 쓰인다. 브로드는 짧다…

블레이드: 가끔 개념있는 ‘척 하려는’ 작가들이 소드와 블레이드를 구분하려고 뭔가 주저리주저리 설명을 늘어놓지만 오히려 그들의 개념을 깎아먹는데 일조하기만 할 뿐인 단어, 쉽게 말해서 소드와 동격이라 생각하는게 속 편하다. 블레이드 소드! 저것은! 오오!

 

사생아: 어딘지 모르게 음울하며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귀족을 싫어하고 게다가 마마보이적 기질이 다분한 소년은 혹 이 출신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애들한테 빙의되어 밑바닥부터 올라오는게 요즘 아카데미의 추세 또는 엑스트라라든지… 로판은 죽음이 예정된 경우가 태반

산: 만약 이계 진입한 인간이 숲에 안떨어졌다면 나머지의 십중팔구는 산이다. 동시에 보물창고다 던전이고 기연이고 뭐고 만능…! 가끔 산적으로부터 히로인(리얼돌)도 줍는데 사용된다. 로판은 여주가 납치되어 끌려가는 곳 주인공이 파티를 맺고 산을 돌아다닐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위기에 빠진 귀족이나 왕족 그중에서도 특히 공주를 구하게 되는데, 이들을 보호하는 경비병들은 당나라 병사들이기 때문에 오크 한마리도 못잡고 쩔쩔매다 죽게 마련이다. 주인공이 차지한 영지 주변의 산에선 미스릴, 보석, 오리하르콘등의 귀금속이 길가의 돌마냥 쏟아져 나오며, 숨어있던 엘프, 드워프들이 알아서 조공을 바치러 온다.

산맥: 세계관의 크기를 제한하고자 할 때 쓰이는 아주 고전적이면서도 일반적이고도 유용한 방법. 산맥을 넘지 못하는 이유로는 드래곤이나 신이 금지한 영역이라는 쓰잘데기 없는 이런저런 잡 설명이 붙게 마련이다. 산맥의 필수요소 3가지: 드워프 드래곤 던전

산적: 도대체 그런 실력으로 어떻게 산적질을 하며 살아왔나 의심스러운 무력 집단을 일컫는 말, 주인공들은 이들과 17대 1로 싸워도 무방하다. 웃긴건 어디 귀족 딸이나 공주 털때는 챌린저 뺨치는 실력으로 호위병/기사를 다 턴다… 주인공이 나오면 아이언행

상점: 주인공이 보물찾기 하는 장소 이자 주인공이 에누리 해달라면 다 해주는 신기한 곳 다른인간들이 싸구려라고 생각한걸 주인공이 고르면 상 점주인은 언제나 “보는눈이 있구만 자네”등의 대사를 날려주며 “자네같은 사람에게는 물건 값을 받기 뭐하니 그냥 가져가게 그리고 이건 선물일 세” 등의 뻔하디 뻔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신기하게도 상점에서 사는건 작가가 새로 생각해낸 아이템(보통은 뽀록템 대부분) 칼이나 물약류 뿐 인데 어느샌가 가방속엔 로프며 나이프며 냄비며 가죽주머니 등등등이 튀어나온다. 특히 아공간 반지/주머니… 상태창은 인벤토리

생머리: 잘생긴 놈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생머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일러스트 기준) 실제 서양인은 곱슬머리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잘생긴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생머리가 어깨를 지나 허리까지 내려와 찰랑찰랑, ‘전 엘라 스틴을 써요’ 도 아니고 이건 뭐….

  1. 성격 제 1법칙: 주인공의 성격은 모든걸 아우룰수 있듯 자상하거나 눈빛이 매우 무섭고 냉철하거나 과묵하고 무뚝뚝하나 세세한걸 잘챙겨 주는것 이 셋 중 하나다
  2. 성격 제2법칙: 성격이 사나운 여자일수록 주인공에게 더 많은걸 대준다.

요즘 대세 엄마형 여캐

  1. 성격 제 1법칙: 가슴이 크고 착하고 엄마처럼 걱정하며 사랑해주는 캐릭터 다만 포니테일인데 어깨 앞으로 간 패션이면 단명한다.
  2. 성격 제 2법칙: 진짜 엄마처럼 뒤에서 다 챙겨주고 앞에서도 챙겨주고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보낸다.

성: 모든 성에 대한 묘사는 ‘거대한 회색의 성벽과 뾰족하게 솟은 첨탑 그리고 문앞에 서있는 당나라 군대’ 정도로 끝난다. 더 이상 써보려 해도 성 에 대한 다른 지식이 없기에 불가. 간혹 정원에 대한 묘사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밖에 나가 꽃을 본적이 없기에 이하 묘사가 흐지부지 끝나버린다.

성녀: 신의 대리자라는 주제에 주인공의 하렘건설에 앞장서는 여자, 주로 많이 볼 수 있는 스토리는 앞에선 인자함을 내세우고 뒤에선 주색잡기에 빠져있던 대주교에게 성상납을 강요당하는 수녀를 우연히 지나가던 간지주인공이 구출해줘 한방에 반해서 따라간다는 식, 여행 초중반에는 주인 공의 한심스러운 작태에 일일히 잔소리를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주인공의 리얼돌 비슷하게 된다. 주 용도는 성욕해결이지만, 가끔 힐러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나중엔 주인공을 치료할 일 자체가 거의 없으므로 다른 리얼돌들이 등장한다.웃긴건 후피집에서는 반드시 나오는 비-처녀다.(어디 감귤처럼 뒷쪽으로하면 세이프…!) 그나마 세탁 확률이 높은 직업 동의어)수녀

성벽: 소다맛스타의 칼질 한방에 날라가는 성벽따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그래서 없다. 아 주인공에게는 언재나 가볍게 뛰어넘어갈 수 있는 담벼락

성직자: 신을 모시기때문에 항상 신성하고 근엄한 모습을 보이는 직업이지만 우리 독자분들은 비뚤어진 세상을 까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인품이 두 득하고 돈좀 만질줄 아는 성직자가 더 많이나온다. 가끔은 시니컬하고 반말 찍찍 내뱉는 또다른 의미에서 정형화된 성직자가 나온다. 하지만 성녀가 후피집쪽이면 부패의 온상이자 교황이 최종보스가 된다. 마왕이 정실인 경우에도 동일하다.

소드마스터: 이름바 ‘마나’를 섭렵한 검사로써 절대적인 코스 ‘소드 익스퍼트’를 거쳐 완성되는 무적의 인류를 말한다. 나이 200살 까지 사는 것은 당연히 껌이다. 오히려 할 말이 너무 많다 보면 도리어 말이 안나오는 법, 이 소드마스터가 그런 존재, 아마도 모 작가의 카르xx린, 묵X 이라는 소설이 많은 독자들을 휘어잡았었나 보다. 또한 순위매기기 좋아하는 국민성 덕에 이제는 하나의 완벽한 클래스로 매김한 존재, ‘소드마스터가 나오지 않는 소설은 절대 뜨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자매품 중세 판타지 6부 기사 등급

술: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히로인들은 모두 이것에 약하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술집 := 주점

숫돌:먼옛날 인류의 기술력이 미개했을 당시의 날붙이들은 사용할때마다 날이 닳아서 예리함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때마다 고대인들은 이 숫 돌이라는 도구로 날을 갈아서 예리함을 유지했다고 한다, 요즘 날붙이들은 어딘가 이상해서 휘두르다가 부러졌으면 부러졌지 날이 닳지는 않으므로 숫돌은 전혀 필요없는 도구가 되었으나 아주 가끔 고대인의 무기를 가진 사람이 이 숫돌로 무기의 날을 갈기도 한다. 또한 오라가 나오면 더이상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다 나오는 경우도 100 작품중 한번? 나올까 말까하다

숲: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벗어날 수 있는 지형, 혹은 10분만 투자하면 짐승을 사냥할 수 있는 구역을 칭한다. 아마도 작가들이 숲에서 조난을 당해보지 않았거나 진정한 숲에 들어가 보지 않았기에 생기는 문제점으로 보인다. 또한 모든 이계에서 넘어온 주인공들은 항상 숲에 떨어진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작가의 편의성에 많이 영향을 줘서 그런듯

스태프: 길쭉한 막대기 끝에 크고 아름다운 보석이 박혀있어야 스태프다. 보석이 박혀있지 않으면 지팡이지 스태프가 아니다.

스켈레톤: 언데드몬스터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몬스터, 언데드면 잘 죽지 않아야 정상이나 땅속에 묻힌지 오래되서 골다공증에 걸렸기에 뚝뚝 잘 부러진다. 다만 이세계물은 해골(넌 자만하지 말고 좀 죽어라)이랑 슬라임 고블린을 조심해라… 최강자다

슬라임: 원래 기본설정으론 산성 체액으로 구성된 몸과 자르면 분열되어 재생하는 특성때문에 상대하기 엄청시리 까다롭고 귀찮은 몬스터 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RPG 게임에선 움직이는 푸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끔 붕가물에서 능욕 용도로 나온다. 웃긴건 19금에서 여캐로 바뀌는 메타몽 포지션으로 꼭 나온다.

신: 이름과 신성력만 빌려주는 꿔다는 보릿자루, 언급은 자주 되지도 않는 불쌍한 엑스트라이지만 주인공들은 언제나 ‘신은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이라던지 ‘네가 그렇게 내 운명을 간섭한다면 나는 그것을 벗어나겠다’ 따위의 말을 지껄인다. 간혹 죽일수도 있다. 어떤 일본 애니 이후로는 썁 민폐 멍청 여신이 대세를 이룬다. 대부분 흑막으로 많이 활용됨

신화: 주인공이 가는 세계에 전래되는 민담으로 거의 대부분이 신들이 선신과 악신으로 나뉘어서 신나게 싸우다가 악신이 지면서 물러가거나 봉인 되었다 카더라는 알흠다운 미담이다. 물론 그 봉인은 깨지게 마련이다. 요즘은 설정놀이만 하고 끝나는경우도 적지않다.

 

아카데미: 원래는 스콜라(학자)들이 거주하며 철학등을 논하던 진정한 의미에서의 배움의 장이었으나 양산 판타지 소설에서는 애들 학교로 나온 다. 필자는 차라리 아카데미라 하지 말고 Kindergarten 이라고 불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러가지 비판이 넘쳐난다 황실이나 교황청 등 엄청 중요성이 뛰는곳이 넘쳐나지만 아카데미는 항상 1순위다. 또한 굳이! 꼭! 귀족과 평민을 같은곳에 넣어서 분쟁을 만들고 교장은 미소녀이며… 던전이 있고 미쳐버린 학생들이 죽어가는 등등… 뭐 모든게 가볍게 읽을 수 있기 위한 편의성이다… 노XX아에서 아카데미 태그를 차단하면 작품의 90퍼 이상이 사라진다.

아크메이지: 검의 세계에 소드마스터가 있다면 마법의 세계엔 아크메이지가 있다. 하지만 소드마스터랑은 다르게 작가에 따라 상당히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역시 200살 이상은 가뿐하게 살고 거주하는곳은 왕궁의 한가운데이거나 외딴 숲속 둘 중 하나다. 보통 성격묘사는 괴팍하고 재미 있는 노인이다. 아크 네크로맨서나 아크 소서리스같은건 없다.

악마: 시커먼 날개, 흉칙한 뿔과 이빨, 꼬리, 쭉 찢어진 눈, 온몸에 난 털 등을 갖춘 악마가 아니라 ‘꽃미남이며 냉철하게 사고 할 줄 알고 주인공에 게 반해 한몸 불사르는 존재’ 여성형일경우엔 보통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다. 추가로 인간형이 아니면 경험치다.

암살자: 본디 암살이라 함은 대상을 몰래 죽이는 것 이지만, 판소계에서는 정문부터 치고 들어가 수비병력을 모두 쳐죽이고 하녀들까지 제거한 다 음 표적을 살해하는 강력한 워리어들을 칭하는 단어, 일본만화에 나오는 닌자의 영향을 받은거 같다. 하지만 주인공을 살해하러 오는 암살자들은 허술하기 그지 없다. 여자 암살자의 경우 가죽타이즈가 기본이며 주인공에게 반해서 하렘에 편입 된다. 가끔 멋져 보이려고 어새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의어)무협의 살수부대

어반물 : Urban물, 콩글리쉬의 결정체, 현대도시를 배경으로 마법과 총과 칼이 난무하는 소설을 말한다. 어반물의 주인공은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고아 겸 대학생 정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시니컬 해야한다. 언어 – 주인공들에게는 전혀 장애가 되지 않는 것, 전혀 다른 세계와 몇개의 차원을 거치고서라도 항상 언어는 같을 확률은 90% 이상이다. 혹은 떨어지자 마자 그 언어를 습득해 있을 수도 있다. 아주 희귀한 확률로 이계의 언어를 처음에는 못 알아 들을 수도 있지만, 주인공의 대단한 능력을 본 왕족이나 귀족이 붙여준 언어 선생에게 1~3개월만 배우면, 어느새 ‘명석한 주인공은 그 세계의 속담이나 관용어구, 독특한 뉘앙스를 풍기는 개그 등을 마치 네이티브인양 자유 자재로 사용하게 된다. 이에 대해 언어 선생은 ‘이토록 외국어를 빨리 익히는 자는 본적이 없다’며 감탄하는게 예의, 주인공들은 아마도 전부 언어의 천재들인듯 싶다. 몰론 이 부분은 독자와 작가를 위한 편의성이다.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처럼 언어를 창조할려면… 작가 죽는다. 우리도 읽다가 죽는다.

엘프: 오래된 판겔의 구언에 따르면, ‘남자는 노예 여자는 왕가슴 리얼돌’ 이라 한다. 더 이상의 완벽한 설명은 없을 듯. 아 후피집에서는 깐프라고 온갖곳에 민폐끼치는 돌대가리이거나 살아온 나이만큼 크툴루에 뺨치는 공포물이 된다. ex) 자네… 엘프를 노예로 구매했다고? 제 정신인가!?

여관: 절대로 맛없는 음식이 나오는 일이 없다. 맛 없을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금화 한방이면 오케이. 종종 여관 여급이나 주방장, 주인장이 주인 공에게 반한다.(물론 여주인공이 아니면 남자 주방장은 반하지 않는다.) 게다가 매우 높은 확률로 소녀가 서빙을 하는 곳이다. 이렇게 등장하는 소녀는 보통 리얼돌로 쓰인다. 그 당시에는… 향신료나 소금도 귀했는데 말이다… 근세의 대항해시대도차…

여성: 보통 생물의 성을 지칭하지만 판소에서는 주인공에게 대주는 존재의 통칭, 반대말인 남성은 주인공을 흠모하지만 대주지는 않는다.(간혹 대 주는 소설도 있다!) 왜 이런 사태가 생기는가? 답은 아주 간단하다. 대부분의 독자가 욕구 불만족 질풍노도 시기의 남학생들이니깐. 비슷한 단어)여자

여성의 방어력 공식: 여성의 방어력 = (갑옷의 노출도)

영약: 간식보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보통 하나로 끝나지 않고 2개에서 3개는 기본이다. 또한 기연이라는 이름으로 꼭꼭 숨겨놓는다 ㄹㅇㅋㅋ…

영지: 심시티보다 관리하기 쉽고 경영하기 쉬운 도시와 같은 개념, 주인공이 1년만 경영하면 한 국가와 맞먹는 경제력, 군사력을 갖게되며 영지민들의 충성도는 KOEI의 삼국지시리즈 장수들보다도 잘오른다. 영지물은 주로 로판물에서 많이 나온다(여성향) 대체역사? 이건 양산형아냐 독자와 작가의 지식대결이다…!

예술: 판타지 세계는 아직 문화의 발전이 덜 되었기 때문에 신화 전설 민담 소설 음악 그림 조각 등을 제외한 시, 노래, 희곡, 서커스, 거리공연 등이 없다. 로판에서는 다 있다.

오우거 : 이들이 양산형 판타지에서 맡는 역할은 ‘커다란 오크’라고 설명할 수 있다.

오크: 판타지 소설 최고의 샌드백으로 그 수난이 a4용지 수백장으로도 이루 말할수 없을 만큼 넘쳐나는 종족이다. 그들은 겨우 거대한 송곳니와 푸 른 피부, 흉측한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로 착취받고 약탈당하며 살해당한다. 약육강식의 세계로 표현되는 그곳에서 그들이 죽인 인간수 보다 그들이 죽은 수는 훨씬 많다. 거기에 약하기는 매우 약해서 양산판타지소설에서는 15살도 되지 않는 어린놈들에게 일족이 몰살을 당한다. 이래저래 불쌍 한 종족.

추신: 오크를 묘사하고 싶다면 꼭 말 끝마다 ‘췩’을 붙이도록 할것.

요리: 주인공은 취사도구를 들고다니지 않지만 매끼 국을 끓여먹을수 있다.

용병 : 가장 흔한 직업, 마을 어딜 가나 용병은 꼭 넘쳐난다. 좀 강하다고 거들먹거리던 용병이 주인공 칼질 한 방에 쓰러져서 주인공을 띄워주는 역할로 쓰이곤 한다. 또는 누군가가 죽어야 할 장면에 집어 넣어 죽이기에 아주 좋은 봉이기도 하다. 여자 용병은 용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 름다운 외모와 화끈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노출도가 심한 옷을 입는다. 당연히 주인공의 리얼돌이다. 용병은 반드시 등급을 정하며, 용병패라는것을 반드시 받아야만 용병이 된다. 주인공은 용병판에 등장하자마자 엄청나게 희귀한 랭크를 습득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받곤 한다. 또는 힘순찐으로 F급부터 빠르게 성장한다. 용병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발판일 뿐이며, 가끔 취향 독특한 주인공이 용병왕이 되서 눌러앉곤 한다.

용언: 드래곤들은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용언이라는걸 익히는데 이걸 익히면 말로써 자신이 원하는걸 이룰 수 있다고 한다. 단, 주인공에게 위해를 입히는것은 불가능. 잊었는가? 주인공은 나중에 신도 죽여야할 바쁘신 몸이다.

와이번: 워3를 해본사람은 다들 알만한 괴물이지만 양산형에서는 박쥐날개를 단 비둘기일 뿐이다.

왕자: 보통 신분을 숨기고 자유롭게 여행하다 주인공을 만나는데, 주인공과 만나서 하는 행동을 보면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라는 티가 팍팍난다. 그러면서 어떻게 주인공을 만나기 직전까지 어깨위에 목을 붙이고 다닌건지 참 신기하기만 할뿐이다. 필요할때는 위엄이나 검술등을 자랑하는데, 그래봤자다. 누누히 말하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지상최강의 쓰레기이다. 아 추가로 남장여자라는 개념으로 제 2의 리얼돌 역할도 종종 맡는다… 아카데미물에서는 내 룸메이트는 반-드시 남장여자다

은발: 일반적인 주인공의 머리색, 빙의물에서는 검정색, 다른 유채색의 원색인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반드시 직모여야 한다. 우리 성녀님이나 북대공녀의 트레이드 마크 대부분 정실이 된다. 비슷한 단어)흑발, 금발

이계: 주인공의 고향,

이도류: 리X지와 땡땡 키리토씨의 영향으로 간지로 추앙받는 무기, 어반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다. 근데 왼손 오른손 따로 노는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란 말이지… 아 몰론 요즘은 개그물로 많이 소화된다. 컨셉용!

이세계 드래곤: 뭐라 표현할 말이 없는 이 업계 최강(최고가 아니라 최강이다.)의 명작,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일본도: 일본판 최강무기 어떤 고체라 할지라도 무처럼 베어버리는 신비의 마검. 한국은 주로 개그물로 많이 사용된다.

 

자작: 남작위의 작위, 어감이 좋지 않은지 공,후,백,자,남의 작위중 가장 인기가 없다.최근엔 대부분의 왕국에서 사라진 투명작위, 간혹나오는 경우 언제나 주인공의 적으로 나오며 백,후,공작에게 아부떨다 맞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주인공이 자작에 봉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위: 주인공에게 기본으로 주어지는 공식 명칭으로서 대부분의 주인공이 숨기려고 하나 어떻게든 드러난다. 기본이 백작이고 소드 마스터일 경우 대공은 껌이다. 물론 심하면 왕도 가능하다.

작은 규모의 마을 : 일반 판소에서 작은 규모의 마을이란 귀환스크롤과 물약과 각종약초등을 종류별로 구비해놓은 도구상점과 작은크기에서 큰사이즈까지 각종 칼과 가죽갑옷에서 강철 풀플레이트까지 있을만한건 다있는 무기점이 각각 하나씩, 2층이상으로되어있고 1인실과 2인실이 따로따로 구분되어있는 여관이 하나, 퀘스트를 내주는 촌장집 하나, 만들기 힘듦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널려있는 2층 가정집이 있어야 한다. 물론 마을 경계선으로 나가자 마자 반겨드는건 논밭이나 목장이 아닌 일반인은 1:1로는 절대 상대하지도 못하는 강력한 괴물들이여야 한다.

잠: 야자에 완전히 단련된 과거 세대사람들 답게 몇 시간만 취침해도 피로도는 0이다… 필자는… 안된다… 죽을거같아…

장갑 : 야구나 복싱할때만 쓰이는 아이템, 손에 쥔거라곤 펜밖에 없는 사람들이 이거 없이 검 휘두르다가는 손바닥 가죽 아작나는게 정상이지만 역시나 우리의 양산형 판소에선 간지나게 맨손으로 휘둘러주실 뿐이다.

장작:  불을 피우기 위해 쓰는 나무를 일컫는말

저승사자: 주인공이 죽으면 나타나는 존재, 단역성 엑스트라인지라 비중도 없고 개성도 없고 그냥 안습하다.

저주: 저주를 거는 사람은 그냥 밥 먹다가 심심하니까 거는 것처럼 매우 쉽게 걸어버린다. 그리고 저주를 푸는 사람은 주인공이 리얼돌 벗기는것처럼 쉽게 풀어버린다. 이것이 바로 고-인물인가

정석: 흔히 고인물 주인공이 꼼수 안쓰고 깨는 케이스

전설: 흔히 ‘좋은 아이템’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 예) 전설의 검/성검(단 리얼돌 기능도 포함)

전쟁: 어린애들 장난, 가볍게 일어나고 가볍게 끝나며 가볍게 묘사되는 별로 시덥잖은 일을 칭한다. 이 일로 인해 몇만명이 죽는다 라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그다지 자세히 묘사할 필요도 없다. 보통 일어나면 최소 몇십년에서 길면 몇백년까지 가고 죽는 병사의 수가 50만이면 가벼운전쟁 200만 에서 300만 사이가 되면 어느 정도 큰 전쟁이 된다. 무슨 적벽대전 생각하나…

점쟁이:불연듯 주인공 앞에 나타나 점을 쳐준다고 한뒤 “호오! 내 일생에 이런 경우를 볼수있다니!” 라고 놀란뒤 복채는 받지 않는다고 한다. 간혹 받는경우가 있지만 주인공에게 돈은 같은 부피의 돌 만큼이나 쓸모없으니 괜찮다.

정령 : 고귀하고 보통사람은 보기도 힘든 존재이지만, 판소에서는 30분도 안되어서 4가지 정령 모두를 따가리로 만듬, 친화력만 있으면 정령왕까지 순식간에 업글 가능. 정령이라는데 모두 사람같이 생겼다.

  1. 정령 제 1법칙: 물의 정령이 남자인경우는 없다.
  2. 정령 제 2법칙: 불의 하급 정령은 무조건 도마뱀이다.
  3. 정령 제 3법칙: 정령이 인간형일경우 정령은 성性이 없다는 핑계하에 정령의 모습은 자동적으로 미청년과 미소녀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밟게된다.
  4. 정령 제 4법칙: 여캐다? 자동 리얼돌 다만 히로인이 이미 꽉 찼다면 엄마가 되어준다.(통상 독자가 기억할 수 있도록 메인 히로인은 3~4명을 유지한다)

정치: 골빈 귀족들이 모여서 땅콩 까먹으며 농담 따먹기나 하는걸 지칭하는 단어, 주인공이 나타나 작가가 교과서에서 본 몇가지 정책들을 억지로 쑤셔넣어주면 귀족들이 “오오”를 남발하기 마련이다. 양판소에서 정치 장면이 3번이상 나오는걸 본적이 없다. 절대 개연성을 못지킨다. 그나마 보고싶으면 여성향 로판물로 넘어가라… 대체 역사는 찐이다 어렵다.

주점: 주인공 일행이 들어가면 반드시 일행 중 하나에게 술을 먹던 덩치 큰 사내가 시비를 거는 곳, 혹은 주인공일행이 들어가면 양씨성을 가진 일 당들이 히로인한테 작업걸다 대판 깨지는곳, 비슷한 단어)여관

중력 : 판타지 세계에서의 중력은 지구보다 훨씬 낮다. 그래서 이계로 간 주인공들은 훨훨 날아다닌다. 하지만, 그곳에서 자란 사람들은 적은 중력 하에서 성장한 탓에 골격 구조가 약해 잘 날아다니지 못한다.

지도 : 이세계의 지도는 마법 때문인지 몰라도 네비게이션 뺨치게 자세한 정보를 보여준다. 이런 지도를 가지고 있으면 절대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아마 분대장도 못해봐서 그런거같다 독도법을 해봐야 지도정치가 얼마나 ㅈ같은지 알지

GM: 3D 직종중 하나

지옥: 마계의 동의어

지팡이: 주로 고위마법사들이 쓰는 아이템. 리치나 네크로맨서들이 주인공한테 펄리는 이유는 칼을 안쓰고 지팡이를 쓰기 때문이다. 리얼돌 중 마법사 가 있다면 끝에 주먹만한 보석이 달린 귀금속으로 만든 지팡이를 가지게 된다. 주인공은 맨손으로도 온갖 마법을 다쓰는데 히로인은 온갖 악세 및 스태프 계산 보정 받아야한다 ㅋㅋ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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