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직업 : 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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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직업 암살자

 

판타지 직업 암살자
출처 구글 이미지

판타지 직업 8탄 암살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상 게임이나 소설 등에서 항상 적의 뒤에서 메인딜 겸 온갖 유틸리티가 있는 궁수나 도적 파티에서 둘 중 하나를 넣는게 거의 정석에 가까운 그 직업입니다.

판타지 직업

암살자

암살자는 암살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자객(刺客)이나 살수(殺手)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어쌔신(assassin), 혹은 스태버(stabber)라고 하며. 공작원, 군인, 살인청부업자 등 남 몰래 누군가를 죽이는 일을 한다면 모두 암살자이므로, 살인청부업자보다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암살 수단으로는 독살, 사고사, 납치 등이 있겠지만 대중 매체에서는 저격이나 단검으로 뒤치기 같은 수단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판타지속의 일반적인 전투직과는 달리 기습이 특기이며, 적이 모르는 사이 처리하는게 전문분야이다. 길드에서 비밀리에 의뢰를 받아 암살하는 일을 생업으로 살아간다. 무엇보다 모험에서도 암살술은 압도적 실력을 발휘한다. 독을 다루는 약학에 뛰어나며 은폐 공작, 미행이나 잠입에도 특화되어 능력만 보면 도적보다 상위 호환 직업이다.

암살자가 되려면 고도의 암살 기술과 그 이상의 임무 수행에 대한 강인한 의지가 필요하다. 직업 낭이도가 높은 만큼 받는 돈은 상당한 수준이지만, 실패하면 돈도 못받고 죽을수도 있으며 아무래도 음지다보니 뒷통수도 조심해야한다.(다 쓴 사냥견은…!)

평소에는 다른 일을 하다가 의뢰가 들어오면 암살자로 돌변하는 경우가 기본적인 패턴이다.

양산형 판타지 속 암살자

양판소에서는 이들이 한 번쯤 등장해주는 것이 예의이며, 보통 어쌔신이라는 명칭을 자주 쓴다. 암살 길드 같은 거대 조직이 으레 등장하기 마련이고 의뢰 받은 암살을 단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다는 식으로 띄워주지만 결국 이들도 주인공의 대단함을 부각시키기 위한 제물에 지나지 않는다.

평생 훈련받은 암살 기술로 주인공의 목숨을 노리지만, 손쉽게 간파한 주인공에게 비명횡사하는 불쌍한 존재들이다. 물론 주인공이 이 조직의 일원이거나 수뇌면 예외. 필력이 좋지 못한 작가가 쓰면 무슨 삼류 악당도 아니고 하는 짓들 보면 ‘암살자 맞나?’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간혹 명줄이 질겨서 죽지 않고 주인공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암살자도 있다. 이 경우 부정적일 경우 너무 자주 만나면 악연이 되고, 긍정적일 경우 하도 얼굴을 자주 보다 보니 은근히 친근감이 쌓여서 라이벌 기믹이 서버리는 경우도 있다. 걔 중에 은근슬쩍 도와주는 경우도 있을 정도. 이렇게 되어버리면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 되고 그러다 우정 플래그를 꽂아버리면 악우로 발전한다.

여기서 함께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서로 힘을 합쳐서 위기를 극복해버리면 아군이 된 적 보정을 받아서 나중에 갱생해서 동료가 되거나 여캐면 열에 일곱, 여덟 정도는 히로인 목록에 들어간다.

 

그렇기에 판타지에서는 주인공의 전투력 측정이고 무협에서는 천리지망 등 거창한 능력을 쓰며 살수 무리가 주인공을 위협하지만 잘만 뚫고나간다. (아니 주인공이 아닌 천마나 천하제일도 큰 부상을 입는데…!?)

사실 암살 집단의 제일 무서운 점은 알기전에 당하는 것 보다는 “내가 암살 대상이다.” 일거다. 주로 왕을 향한 권력 다툼 때 암살자가 빛을 발한다. 옷 입을 때? 밥 먹을 때? 이동할 때? 씻을 때? 잠잘 때? 수시로 일상 생활도 못할 정도로 암살 공작이 들어오면 정신적 압박이 심각하다. 그러기에 이런 부분을 부각 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된다.

아 로판에서는 자주 나오는 기본적인 공식이다. 왜냐하면 북부 대공/공작님께서 구하러 가야하거든… 위기의 여주를 향해 또는 서브 남주의 이미지 굳히기 들어가거나..!

 

여유가 된다면 나무위키에서 참고했습니다. 한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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