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판타지 무기 종류 2부

h h

Updated on:

중세 판타지 무기 종류 2부 창 무기 종류들
창 무기 종류들

중세 판타지 무기 종류 2부입니다. 저번 1부에서는 검과 활을 중점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번에는 사진까지 첨부했는데요!

다만 만화나 게임 소설 등 서브컬처에서는 조금 소외되는 무기지만 실제로는 많은 세계사에서 주 무력이 된 창과 둔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중세에 사용된 무기만 확인했으며 다음은 방어구와 방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중세 판타지 무기 종류 2부 : 창

긴 길이를 이용하여 상대를 먼저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대~중세에는 전쟁이 벌어지면 당장 농사짓던 사람들을 징집해서 병사로 썼는데, 기사들 장비에 사용될 만큼의 많은 철과 대장장이도 없고 체계적인 훈련도 못했기에 운용법이 단순했습니다.

칼에 비해 제작비가 저렴하며 대량생산이 쉽고, 진형짜는 법, 찌르는 법만 집중적으로 훈련해도 (개인전이 아닌) 전쟁터에서 제구실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훈련기간과 병력확보에 어떤 무기보다 수월했습니다.

서양에서 창은 그리스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홉라이트(호플리테스)팔랑크스 방진이 유명합니다.

방진은 수많은 보병들이 사각형으로 밀집한 대형이며, 이 상태에서 창을 앞으로 내밀고 전진하기만 해도 엄청난 전술이였으며 특히 마케도니아가 가장 정점이었는데, 이들이 사용하는 사리사라는 창은 길이만도 4m나 되어서 정면에서는 거의 무적이나 다름없었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이들을 주축으로 대제국을 세울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그러한 여러 장점 덥분에 전세계적으로 근현대 무기가 나오기 전까지 주력 무기로 자리잡았습니다. (몰론 소설,만화,게임에서는 찬밥 취급…)

창의 경우 용도에 따라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모든 창이 투창이 가능하지만 용도에 따라 무엇이 더 적합한지 달라지죠

창(랜스)

랜스
랜스

베는 날이 없이 오직 찌르기만을 위해 만들어진 창으로 크기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휘두르는 것이 아닌 무조건 말의 달리는 속도로 적을 공격해야 합니다. 갑옷을 입지 않은 경우 목표를 관통해서 뒤에 있는 적군에게도 피해를 입힐 정도로 강력합니다.

파르티잔
파르티잔

르네상스 시절에 사용하던 폴암의 종류로 스피툼(Spetum), 란세어(Ranseur), 파르티잔(Partisan)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양쪽에 도끼날이 장착된 할버드의 형상을 참고해서 만든 파르티잔은 찌르기를 할때 위력이 높지만 베기도 가능합니다.

파이크
파이크

중세 말에서 근대 초기까지 사용된 파이크는 창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장창의 길이가 3~4미터인 반면 파이크의 길이는 5~6미터로 상당히 긴 편입니다. 파이크는 개인보다 많은 병력이 정렬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강력한 위력을 자랑합니다.

사리사
사리사

마케도니아 팔랑크스 전술에서 사용한 거대 장창으로 보병용은 최대 6.5m 기병용은 4.5m의 길이로 제작됐습니다. 사리사는 이동할때 3미터 정도의 나무를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며 전투전에 연결한뒤 대열을 맞춰서 사용했습니다.

글레이브
글레이브(언월도)

일반 장검과 같은 날에 리치가 길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무기입니다. 물론 찌르기용이 아닌 베는 무기입니다.

할버트
할버트

1.8m 정도의 자루에 도끼 모양의 날이 달렸고 자루의 끝에는 스파이크가 박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병들이 사용하는 ‘할버드’는 끝이 갈고리처럼 휘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창과 도끼의 속성을 모두 가지는 중간형태의 무기라서 그 사용방법 역시 찌르고, 베고, 후려치는 등 다양합니다. 비록 ‘폴암(Pole Arm)’류 무기중에서도 느린 편에 속하지만 인간크기의 상대에 대해서는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필림
필림

로마 군인들이 사용하던 창입니다. 보통 손보호대가 있는 형태와 없는 형태의 두가지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손보호대가 있는 것은 주로 손에 들고 상대를 찌르거나 하는데 사용했고 필요한 경우에만 던지는 방식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트라이던트
트라이던트

대개 1.2-2.7m 정도의 금속으로 보강된 나무자루에 3개의 창날이 붙은 무기 입니다. 원래 낚시 기구로 쓰이던 도구로 전문전사보다는 농민병들이 게릴라전에서 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야리(일본)
야리(일본)

일본에서 사용하는 장병기 중 하나로 계급이 높은 무사가 사용하는 창과 일반 병사들이 사용하는 버전을 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톤보키리, 오테기네, 니혼고 3개의 창은 일본의 천하 3명창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치도(일본)
치도(일본)

일본의 헤이안 시대부터 쓰여진 무기로 언월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더 가볍고 얇게 만들어 졌습니다. 나기나타는 더욱 큰 크기의 일본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왓다는 설과 테오코 라는 무기가 길게 변했다는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당파(조선)
당파(조선)

삼지창 형태의 당파는 임진왜란 이후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공격 보다는 방어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포졸이나 군졸이 사용하는 무기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의장용으로만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들고다니지 않았다고 합니다.

낭선
낭선(중국)

긴 대나무 주위에 가지와 철심을 붙여서 적의 접근전을 막는데 사용했으며 방어뿐만 아니라 철심에 독을 묻혀서 상대를 제압하는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일반적인 찌르기가 아닌 휘두르는 공격도 강력하기 때문에 위력적인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투창

스피어
스피어

일반적인 투척용 창이다. 들고서 무기로 사용했다가 유사시 투창도 했다.

아틀라틀
아틀라틀

일반적인 투창기와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투창기는 검지와 엄지로 창을 집어서 고정하고 창이 거의 손금에 평행하게 오도록 잡고 다트 던지듯 던지지만, 아틀라틀은 담배 쥐듯 검지와 중지로 집고 창이 손금과 거의 수직으로 오도록 잡아서 야구공 던지듯 던진다. 이 탓에 대부분의 아틀라틀은 검지와 중지를 넣어 고정하고 좀더 힘을 크게 낼 수 있도록 양옆에 나무나 가죽으로 된 가락지가 달린 것이 많다. 사실 일반 투창기와 원리는 거의 동일하나 가락지의 존재와 던지는 폼의 차이 등으로 인해 사람 팔의 근력을 훨씬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서 일반 투창기보다 멀리 날아간다.

작살
작살

작살과 농사용 쇠고랑이 무기화한 것으로, 본래는 용도가 달랐던 도구들이 전투용 무기로 용도가 변화하면서 하나로 수렴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재블린
자벨린(재블린)

Javelin은 투창이 창을 던지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라면, 재블린은 멀리서 던지기용 창을 일컫는 말이다. [1] 영어권에서 창을 던지는 행위는 재블린 스로(javelin throw)라고 부른다

필룸
필룸

로마군 군단병의 제식 장비였던 투창이다. 영어식으로 읽어 필럼이라고도 한다. 길이는 1.5~2.2m로 창날은 50~70cm, 손잡이는 1~1.5m다. 무게는 2~5kg 정도. 매체에서 보이는 전형적 로마군은 스쿠툼과 필룸을 들고 글라디우스를 허리에 차고 있는 걸로 묘사된다.

2. 중세 판타지 무기 종류 2부 :둔기

가검
가검
간
금쇄봉
금쇄봉
네일배트
네일배트
만력쇄
만력쇄
블랙잭
블랙잭
쌍절곤
쌍절곤
워해머
워해머
철면
철면
철퇴
철퇴
쿼터스태프
쿼터스태프
철편
철편
편곤
편곤

 

 

 

출처 및 읽어볼만한 다른글

나무위키, 게임어바웃

판타지의 장르의 종류(Types of fantasy genre)

판타지 세계 속 배경은 왜 중세일까?

중세 판타지 무기 종류 1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