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무기가 뭐가 있나요? 대표적으로 검이 생각날 거에요.
그렇다면 검이 최고의 무기일까요? 아닙니다.
실제 중세에서는 검은 귀족들만 사용하고 대부분 창을 사용했답니다.
활도 실제로는 사용하려면 오랜 훈련이 필요하고 철판 갑옷을 뚫기 힘들어서 석궁을 많이 애용했습니다.
실상은 무기마다 용도가 달라요! 이번 기회에 중세 판타지 무기 종류를 한번 알아볼까요?
1. 중세 판타지 무기 종류 : 검
가. 장검(양손검)
1. 투 핸드 소드
투 핸드 소드는 180cm가 넘는 장검으로, 길기 때문에 허리에 찰 수 없어서 등에 메나 또는 손에 들고 걸었다. 이점 때문에 바스타드 소드와 구분을 지을 수 있었다.
다만 롱소드에 비해서 무겁고 방어 수단이 적기에 힘과 민첩성이 많이 강조되는 무기이다. 그러기에 많은 훈련이 필요한 무기이다.
중세시대 양손검의 훈련법에서도 매우 점진적이며 계단식으로 추진된다.
2. 바스타드 소드
전체 길이는 115~140cm 날의 폭은 2~3cm , 무게는 2.5~3kg 가량이다.
바스타드 소드의 장점은 한 손과 양손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방패를 들고 전추하다가 만일의 경우에는 방패를 들고 전투하다가 만일의 경우에는 방패를 버리고 양손에 힘을 줘 상대방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 결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양손 검과는 달리 검이 크지 않아 기동 할 수 있는 방어도구를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또한 손잡이가 긴 만큼 균형을 잡는 법이 롱 소드와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3. 클레이모어
광도(廣刀)의 검이며, 손잡이는 십자형으로, 장식이 없고 심플하다. 날의 두께는 얇고 탄력성이 있어 적을 베는 롱 소드의 성격을 계승한 검이라고 할 수 있다.
무겁기보다 잘 베어지는 날을 지닌 검으로 양손 검의 개념처럼 상대방을 쓰러뜨리기 위해 만든 검은 아니다.전체 길이는 1.2m 가량이고 폭은 3~4cm,무게는 3kg가량이다.
4. 플랑베르주
플랑베르주는 프랑스 양손 거의 명칭으로 날이 물결 모양인 검이다.
불기둥 같은 날은 상처를 넓게 입히는 데 효과가 있어 비록 겉모양은 아름답지만 흉포한 일면이 도사리고 있다.
양 손검이 전쟁터에서 모습을 감추기 시작할 당시 플랑베르주는 그 화려한 모양 때문에 의례용으로 사용되었다.
크기가 전해져 있지는 않지만 양손 검으로서 는 비교적 짧아서 전체 길이는 1.3m~1.5m 가량폭이 4~5cm,무게는 3~3.5kg이다. 그람은 프랑스 검이 아니라 독일에서 사용된 후기형의 플랑베르주다. 참고로 독일어의 플람베르그(flam-berg)와 같은 의미이지만 독일 검에서 양 손검의 명칭이 아니라 물결 모양을 한 래피어의 명칭을 나타낸다.
5. 터크
터크는 체인 메일(chain mail or chainarmor)등의 갑옷을 입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기 위해 고안된 찌르기 전용 검이다.특징은
바늘 몸양의 날 부분으로 찌르기만으로 갑옷을 입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다.손잡이가 길기 때문에 양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체 길이는 100~120cm 무게는 0.8kg 전후다.
나. 단검(한손검)
1.롱 소드
주로 기사들이 말 위에서 사용한 검이었기 때문에 날이 곧으며 칼 끝이 날카롭고 양쪽 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체 길이는 80~90cm 가량이지만 95cm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정확하게 지켜져야 한다.
날의 폭은 2~3cm이고 무게는 1.5~2kg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다. 롱 소드의 칼날은 일직선이며 날이 있기 때문에 베기가 전문이지만 날 끝을 날카롭게 갈아서 찌를 수도 있다.
이는 기사가 기마전투에서 사용했기 때문이며, 노르만인이나 바이킹이 사용했던 검이 그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전투때는 갑옷이 보호하지 못하는 급소를 공격하는게 핵심이였다. 왜냐하면 실제로 체인메일에도 막힐 정도로 절단력이 부족했기에 주로 가릴 수 없는 부분을 노리는 보조 무기로 많이 활용했다.
2. 쇼트 소드
쇼트 소드란 롱 소드보다 짧은 검을 말하며 길이는 대개 70~80cm 가량이 일반적이다.
쇼트 소드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특징과 모양을 제외하면 롱 소드와 같다. 용도는 역시 배거나 찌를 때 사용된다. 롱 소드와 가장 큰 차이점은 말 위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병이 백병전(칼이나 창으로 싸우는 전투)을 할 때 사용했다는 점이다.
전투중에서 휘둘러도 자기편을 다치게 하는 위험성이 적으며,좁은 장소나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효과적인 무기였다.
3.브로드 소드
브로드 소드는 ‘광도검(廣刀劍)’이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칼날이 없는 검이다.
전체 길이는 70~80cm, 폭은 3~4cm, 무게는 1.4~1.6kg이다. 베기가 목적이기 때문에 주먹을 보호하도록 손잡이(hit)가 다양하게 고안되었다.
17세기를 대표하는 검으로 알려졌는데 기존 검의 사용법과는 별 차이는 없다. 보병, 기병 모두 사용했으며 특히 기병이 사용할 때는 어깨 부근에서 들어 올려 내려치듯이 바로 옆에 있는 적을 공격했다.
4. 사브르
사브르는 기병이 사용하는 검이다. 따라서 그 특성상 한 손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가볍게, 그리고 가능한 한 길게 만들어졌다.
사브르 특징은 한쪽 날이 완만하게 구부러졌다는 점인데, 용도에 따라서 조금씩 모양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전체 길이는 0.7~1.2m, 무게는 1.7~2.4kg으로 종류가 다양해 전 세계의 군대에서 사용되었다.
서양의 검들은 묵직해 그 무게에 힘을 실어 베었다는 느낌이 드는데, 사브르 역시 그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비교적 무거우며 칼날이 예리하다.
그러나 베는 느낌이 일반 검과 다르다는 것이 독특한 자랑거리였다. 때로는 날의 폭이 넓은 것도 있지만 극히 적었으며 2cm던 후가 표준이다.
사용 목적에 맞도록 만든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사용하기 좋은 반 곡선 모양의 사브르가 제일 많았다.
유럽에서는 17~20세기 초까지 비교적 오랫동안 사용되었고, 명칭은 다르지만 군용 검 중의 이와 모양이 유사한 검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사브르의 칼끝은 용도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손도끼 모양의 베기 전용, 창 모양의 찌르기 전용, 의사도( 似刀) 모양의 양쪽 모두에 적당하다.
5.필션
한쪽 날이며 날의 폭이 넓은 곡선 모양의 검으로 짧고 무겁게 만들어진 베기용 칼이다.
필션의 특질은 날이 유연한 활 모양인 데 비해 칼등이 곧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끔 이와는 반대의 모양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모양이 중근동에서 볼 수 있는 만도(灣刀)처럼 보이지만, 이런 특징은 오히려 북유럽에 전해진 색스를 시원으로 하고 있다.
전체 길이는 70~80cm, 폭은 3~4cm, 무게는 1.5~1.7kg이다. 픽션은 베는 위력과 길이가 짧다는 특징 때문에 좁은 장소나 혼란한 전투에서 흔히 사용했을 거라 추측할 수 있다.
이는 중세나 르네상스의 화가들 상대하고 있는 장면 중에 높이 쳐든 한독 날의 칼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좁은 공간에서는 단지 직선으로 내려치는 필션이 효과적인 무기였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내려쳐서 베는 동작이 지나치게 커진다면 방어할 큼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천장이 낮은 장소에서는 별로 효력이 없다. 그리고 무겁기 때문에 오랫동안 대치하고 있을 때는 적당하지 않다.
6. 레이피어
16세기를 대표하는 검으로 알려진 래이피어는 찌르기 전법 전용의 얇은 검이다.
전체 길이는 80~90cm` 가량. 폭은 2~3cm,무게는 1.5~2kg이다래피어는 날 부분과 날끝 부분이 일직선이며 예리하다.
이러한 형태 때문에 베기보다 찌르기가 전문이다.종종 플레이트 아머(plate armor)등의 금속성 갑옷의 연결 부분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래피어가 전성했던 시대의 병사는 중장비보다는 경장비였던 시대였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피어와 같은 찌르기 전용의 검은 시대별로 다양한 사용법으로 방어를 해야 했다.
가끔은 왼손에 옷 등의 천을 들고 방어와 견제용으로 삼는 방법도 있다. 이것은 보기보가 훨씬 효과 있는 수단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천을 상대방의 팔에 감아 무기를 쉽게 빼앗았기 때문이다.
2. 중세 판타지 무기 종류 : 활
원래 활의 분류는 딱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주로 형상나 소재에 따라서 분류합니다. 저는 활 또는 석궁으로 구분하겠습니다.
가. 활
리커브 보우(Recurve Bow) : 활의 림이 전방으로 휘어있어서 화살의 탄속을 높여준다.
리플렉스 보우(Reflex bow) : 리커브 보우의 하위 분류. 리커브 보우가 활의 끄트머리가 앞쪽으로 휘어진 정도라면, 리플렉스 보우는 활시위를 풀었을때 활몸 전체가 앞쪽으로 완전히 굽어버리는 형태를 말한다. 풀면 말발굽처럼 앞쪽으로 동그랗게 말리는 국궁은 말하자면 리플렉스 보우.
장궁(Longbow) : 긴 활. 대체로 장궁이라고 하면 전통적인 영국식 장궁이나 그 비슷한 셀프 보우 종류를 말한다.
플랫보우(Flat bow) : 활의 날개 단면이 납작하고 평평한 활. 전통적인 장궁은 D형이거나 둥근 단면을 지니고 있는데, 이 단면 중 상당부는 실질적인 활의 성능에 기여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플랫보우는 넓고 평평한 날개로 탄성을 끌어낸다.
컴파운드 보우(Compound bow) : 도르래 등의 기계적 구조를 동원해 활의 성능을 높인 것.
케이블-백드 보우(Cable backed bow) : 활의 등에 질기고 강한 케이블(끈)을 접착해서, 활에 힘과 탄성을 실어주는 형태. 끈은 전통적으로는 동물 힘줄, 현대적으로는 합성섬유 등을 사용한다.
페놉스콧 보우(Penobscot Bows) : 장력이 떨어지는 목재의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활에 비교적 작은 활을 등을 마주보도록 반대로 덧붙여 활줄로 활고자 끝을 연결한 원시적인 컴파운드 보우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이 활은 그 구조 상 활을 추가로 덧붙이는 것으로 그 장력을 강화할 수 있어 3중, 더 나아가 4,5중으로까지 만들어지곤 한다.
베어보우 : 곰 잡는 활은 아니고 아무 부가 장비도 달지 않은 활을 맨몸(bare)이라 하여 베어보우라고 부른다. 스펙트럼이 꽤 넓어서, 전통 장궁이나 리커브 보우도 별거 달지 않으면 베어 보우이고, 현대식 알루미늄 라이저에 합성소재 림을 단 현대식 활이라고 해도 사이트, 스태빌라이저 따위를 달지 않으면 베어보우다.
할로우 림 디자인 보우(HLD bow) : 롱보우 형태의 활과 비교했을 때 드로우 렝스에 비해 장력이 느리게 증가한다. 그리고 활이 속을 파낸만큼 엄청 가볍기 때문에 활의 복원 속도가 빨라서 화살의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나. 석궁
가스트라페테스 : 고대 그리스때 사용된 석궁
궐장노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단발식 쇠뇌로 개인 휴대용이다. 《훈국신조기계도설》에 의하면 앉아서 발로 버티며 시위를 거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그 형태는 크게 노상(弩床)과 발기처(發機處), 그리고 노궁(弩弓) 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흡사 지금의 석궁과 비슷하다.
나인 : 나인(nayin)은 아프리카 가봉의 원주민인 음퐁웨족이 사용한 쇠뇌의 일종이다.
상자노 : 대형 석궁이다. 발사 방식은 30명 이상의 사람이 당긴 뒤 교차라는 감은 장치를 이용해 줄을 당긴다. 시위를 다 당기면 아로 시위를 고정시키고 화살을 올린다. 화살을 발사할 때 아를 나무로 된 곤봉으로 두들겨 발사한다.
수노궁 : 활틀 위에 탄창을 올려 붙인 후 여기에 짧은 화살을 여러개 넣고 손잡이를 잡아당겨 시위가 자동으로 당겨지게 만든 일종의 기계식 활입니다.
신비궁 : 노나 활 중에서는 가장 강한 것이다. 이것은 흔히 개량 쇠뇌로 알려져있다. (중국 석궁)
아버리스트
연노 : 제갈량이 만들었다 하여 제갈노(諸葛弩)라고도 부르는데, 제갈량이 만든 것은 화살 여러 발을 동시에 쏘는 연노이며, 일반적으로 널리 쓰인 연노는 명대에 다다라 완성된 화살을 연달아 쏘는 무기이다. 총기로 비유하면 전자는 산탄총, 후자는 반자동 소총이다. 후자도 제갈노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발리스타 : 고대 로마 시대의 사출 병기로, 투석기의 일종이다. 멀리 떨어진 목표물에게 커다란 발사체를 쏘아보냈다.
발리스타는 고대 그리스의 무기에서 발전했으며, 비틀림 용수철과 지렛대 두 개를 사용했다. 초기의 발리스타는 거대한 공성전용 병기로, 묵직한 다트나 구형 석환을 쏘아보냈다. 발리스타는 소형화되어 스콜피오, 폴리볼로스 등의 저격무기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볼만한 다른 판타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