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직업 제 6탄 전투계 직업 격투가입니다.
판타지 직업
격투가
격투가는 격투기를 수련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넓은 의미로서의 무술가에 포함되는 개념으로 대개의 경우 맨손으로 싸우는 격투가를 뜻한다. 심신을 단련시키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혹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기예를 보존하기 위해서 등 목적은 다양하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단순히 싸움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육체를 단련해 적을 부수는 직업. 춤추는 듯한 동작으로 모든 공격을 피하고, 극한으로 단련한 몸은 왠만한 공격에는 미동도 오지 않는다. 격투가란 신체의 가능성 모든걸 끌어내는 전위 직업이다.
육체를 활용해 싸우는데 초 근접 전투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다. 빠르고 정확하며 묵직한 타격은 무기를 가진 전문가와 맞서도 쉽게 꺾이지 않으며 타격을 강화하는 장갑이나 곤을 갖추고 싸울 수도 있지만, 언재 언재든 바로 흉기로 돌변할 수 있는 단련된 육체와 기술이 핵심이다.
사실상 현대에서 본다면 언재든지 나타자서 암살할 수 있는 어쌔슨 크리드급인 존재, 그렇기에 격투가는 인체의 구조나 특성에 정통해야하며 흐르는 기를 파악하고 흐름을 관장하는 혈도의 위치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어야한다.
달인이 되면 기의 흐름을 조절하여 공방을 확보하거나 다른 사람의 기와 동조하여 회복 마법에 가까운 효과를 일르킨다.
그러기에 어떠한 전장도 가리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난투가 벌어지면 역량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에는 취약하지만 달인에 경지에 도달하면 기를 발사하거나 공격을 흘려보내면서 약점을 보완한다.(사실 다른 극에 달하면 직업도…)
이러한 격투가가 되려면 매일 단련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스승이 필요하다. 종교의 신자로서 몽크(교회)를 양성하는 종교 일파나 이름 높은 격투가 밑으로 들어가서 견습생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 나무위키 일부 발취-
게임 등에서는 격투, 무술, 무도, 무투 등의 다양한 단어를 혼용하는데 사실 정의상으로 보면 잘못된 사용이 많다.
- 무술은 간단하게 말하면 ‘싸우는 기술’을 포괄하는 매우 넓은 범위의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전사, 검사, 궁수 등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과 구분하는 용어로 격투가의 맨손기술을 ‘무술’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기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단 싸우기 위한 기술이라면 그게 다 무술이다. 즉 격투기는 무술의 여러 갈래 중 하나일 뿐이고 전사든 궁수든 무기를 든 직업의 기술은 모두 무술이다. 간혹 쓰이는 마셜아츠(Martial Arts)라는 말은 뭔가 간지있게 영어로 쓰긴 했지만 그냥 ‘무술’과 비슷한 의미의 포괄적인 개념이다.
- 무도(武道)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자세, 윤리의식 등의 추상적인 마음가짐을 뜻하는 말이다. 즉 격투가를 ‘무도가’라고 표현한다면 결국 무기를 사용하는 다른 모든 직업들도 무도가의 범주에 들어간다.
- 무투(武鬪)는 국어사전에 등재되어있지도 않은 일본식 한자어이기 때문에 한국식 표현이 버젓이 존재하는 형편에 굳이 채용할 필요가 없는 단어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이 무투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잘 따져보면 어감상 아래에 나오는 단어를 사용한 격투가보다는 무투가라는 단어가 더 있어 보이긴 한다. 그리고 아래의 격투가가 ‘맨손으로 싸우는 사람’이라는 의미라면 무투가는 주먹과 발을 무기로 강화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가상매체 특히 게임에서 이 무투가라는 단어를 채용하는 것이 아래의 격투가보다 더 나을지도 모른다.
- 격투(擊鬪) 역시 정확히는 뜻이 좀 더 넓지만 그나마 흔히 생각하는 ‘맨손으로 싸우는 사람’에 가장 근접하다. 즉, 무기없이 오로지 맨몸으로 싸우는 사람 혹은 주먹과 발을 이용한 타격계 직업을 한정하는 의미로 쓰고 싶다면 다른 표현 다 제쳐두고 이쪽을 쓰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그러나 너클이나 각반같은 무기를 착용한다면 위의 무투라는 단어가 더 적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