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 중세시대는 막연하게 기사들이나 영주가 있으면 중세 아닐까? 생각들이 드실겁니다.
흔히 암흑시대라고 불리면서 찬란했던 고대시대(로마)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중세시대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간단하게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세시대 흐름
먼저 서유럽을 기준으로 잡자면 5세기부터 14~15세기까지가 중세입니다. 거기서도 나눈다면 5~10세기는 초기, 11~13세기는 중기, 13세기는 후반으로 나눠집니다.
중세 초기에는 로마 제국이 붕괴하고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으로 혼란과 전쟁의 시대였습니다. 끊임 없이 싸우다보니 의지할 존재가 필요했고 거기서 교회가 부흥하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흔히 스스로 귀족으로 부르는 게르만계의 새로운 지배자들은 민중의 지배 수단 또는 믿음으로 그리스도교를 받아드리고 성직자들을 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중세 중기에는 봉건제도의 시대였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많은 힘을 얻은 권력층은 자신들의 확실한 안전을 위해 더 강한 권력자 아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더 강한 권력자에게 영토를 헌납하고 보호를 받는 행위를 수 많은 반복을 통해서 거대한 세력으로 발전하고 그게 국가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렇게 진행하다가 후기로 접어들고 사상의 중심의 교회가 부패하면서 반교회적 성향, 왕권 확립을 위한 중앙 집권화, 도시와 상인의 등장, 온갖 역병을 걸치면서 르네상스로 접어들게 됩니다.
중세시대 종교관
그렇다면 이렇게 많이 밀어주었던 종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시 기독교는 절대적인 가치관이였습니다. 거기에는 다른 문화도 섞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성경의 천지창조와 그리스~로마 시절 철학에서 성경과 문제되지 않는 부분적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로마시절의 지식과 성경의 기록이 합쳐진게 중세시대의 사람들 세계관이였습니다.
흔히 중세라면 당시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요. 사실은 이미 세계가 구체라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증거는 성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덴의 낙원편)
이러한 세계관은 지도에서 나타납니다. 예루살렘인 지중해가 중심으로 지도가 구성되어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나침반에 잘 맞춰서 방향표시는 잘했다는게 특지점이였습니다.
다음편에서 봉건제도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