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명: Invesco High Yield Equity Dividend Achievers™ ETF
1.운용사: INVESCO
2.시가 총액:$1.14B
3.배당 수익률: 5.17%( 6. 18일 기준)
4.배당주기: 월배당
5.수수료: 0.52%
6.모닝스타 점수 : 4/5
1. 종목설명
https://www.invesco.com/us/financial-products/etfs/product-detail?audienceType=investor&ticker=pey
www.invesco.com
:안녕하세요 배당에 미치다입니다. 오늘은 제가 투자하는 종목 중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월배당이자 배당성장etf인 pey를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PEY는 인베스코에서 운용하는 월배당 ETF로 포트폴리오가 50개의 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회사들은 NASDAQ U.S. Division AchieversTM 50 Index 지수에 소속 되어있는 있는 주식회사들 입니다.
전체 자산 중 90%를 실제 주식에 투자하면서도 월별로 지급되는 배당 수익과 지속적고 일관적인 배당 성장을 고려 하고 있다는 ETF 설명입니다. 구성 되어있는 기업들은 배부분 미드캡 기업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기술주 분야가 적고 유틸리티나 금융주 분야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PEY의 특징입니다.
- 나스닥 100 Division Achievers라는 펀드지수를 추종함
-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배당성장을 추구함
- 월배당 ETF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배당을 상당히 중시하는 것으로 보임
2.포트폴리오
:포트를 살펴보시면 PEY의 특징적인 면 중 하나가 SCHD나 DGRW 같은 ETF가 기술주 비중을 많이 가져가는 경향과는 반대로 PEY의 경우 기술주 같은 성장주 보다는 배당이 높고 배당 지급기간이 긴 가치주 성향의 기업들을 주로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금융주 혹은 필수 소비재에 해당하는 미드캡 주식을 큰 비중으로 포함한다는 PEY의 원칙과도 맞으며 기본적으로 월배당의 지속성을 추구하는 운용사 목적의 알맞는 방식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알트리아(MO)
: 알트리아는 한국에서 담배로 잘 알려진 전 세계적인 담배기업 필립 모리스에서 탄생한 기업입니다. 알트리아와 필립모리스는 현재까지도 서로 연관되어있는 기업이지만 2003년부터 분사가 되어 관계가 조금 복잡해진 기업 중 하나입니다. 단 사양 사업인 담배 회사이면서 2000년대 부터 각종 건강 문제와 관련된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각종 재정적 타격을 받게 되었고 이는 결국 알트리아가 크래프트 푸드 등 여러가지 산업에 손을 뻗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알트리아는 기업의 전략을 바꿔 매출원가를 줄여 영업이익을 극대화는 전략으로 바꾸었고 원가 절감을 위해서 전자담배 산업에 투자하면서 미국의 거대 전자담배 회사인 Juul Labs, Inc.를 128억 달러(한화 약 17.5조 24.6.20 기준) 인수합병까지 하였습니다.
이런 전략의 변화 덕분에 알트리아의 매출은 2014년도 245.2억 달러에서 작년에 244억 달러를 기록해 10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매출원가를 지속적으로 줄여온 노력 덕분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에 76.2억(2014), 115.47억 달러(2023)으로 51% 가량 성장을 이뤄내어 사양사업이 원가를 절감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예시가 되었습니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TFC)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본사를 둔 금융 회사입니다. 설립도가 2019년인 신생 기업에 해당며 비앤티 주식회사가 SunTrust사를 인수 합병하는 과정에서 분리된 기업입니다. 소매 및 상업 금융 상품과 보험 등 소매업 분야에 광범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소매 예금과 자산관리를 주 영업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뱅킹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보수적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 플렛폼을 다양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은 지난 2023년 매출이 4% 정도 감소하고 미국이 고금리 정책을 실시하면서 많은 타격을 받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현금성 자산을 증가시키는 초강수 정책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2022년도에 76억6천만 달러였던 영업이익이 2023년도에는 (-1억8천 달러)로 적자를 보았습니다. 그 때문에 당시 기업의 주가가 $50에서 $27까지 하락하는 등 기업의 위기가 왔지만 올해 다시 흑자 전환으로 나름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이자(PEF)
:1849년 뉴욕에서 상장한 기업으로 엄청나게 긴 기업 역사와 함께 페니실린, 노바스크 등과 코로나 백신등 대중들이 많이 이용하는 의약품을 생산했던 유명 제약 회사입니다. 기업의 운영방식은 많은 비영업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서인지 지속적으로 제약 회사들을 인수하는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신약 개발이 많은 연구개발비가 소비되고 매출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의약기업의 특성상 영업이익이 21년도에 243억 달러, 22년도 347억 달러를 벌어 연속적으로 많은 수입을 올린 것에 비해서 23년도는 코로나 백신의 매출감소와 재판비용등 영업이익이 10억 달러로 줄어들어 많은 타격을 받았고 주가 또한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2024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에 현재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태라고 보는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제약회사 간의 경쟁이 일어난 비만 치료제에 막대한 연구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3. 배당 성장률( 부동산은 운용자산 비교 추가)
:인베스코 사이트 ETF 설명에 적혀있는 내용대로 배당과 배당 성장에 관해서는 안정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 보고 있습니다. 2010년 금융위기 이후 3년간 배당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2014년부터는 배당이 구준히 증가하였습니다. 2014년 부터 2023년 까지 배당은120.45%증가하였습니다. 다만 연간 고르게 성장한 것은 아닌 최근에 상승했다는 점에서는 조금 유의하실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비교
※수수료 비교
: SCHD(0.06%)=VYM(0.06%)< DGRO(0.08%)< CDC(0.38%)< PEY(0.52%)
※토탈리턴 비교
: CDC(115.9%)< VYM(121.3%)< PEY(128.9%)< DGRO(146.4%)< SCHD(158.6%)
※변동성
: CDC(13.7%)< VYM(16.6%)< SCHD(16.8%)< DGRO(17.3%)< PEY(18.3%)
※배당율
: DGRO(2.36%)< VYM(2.85%)< SCHD(3.44%) < CDC(4.15%)< PEY(5.12%)
5.결론
:PEY는 인베스코에서 2004년에 만든 역사가 있는 ETF입니다. 10년간 주가(Price Return)가 72.2% 상승했고 TR(Total Return)은 128.9% 상승한 ETF입니다. 이 기록이 뜻하는 바는 PEY ETF가 배당친화적인 ETF 중에서도 주가 상승을 주로 목적으로 하는 ETF가 아닌 배당 이익으로 TR을 증가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추론해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PEY는 포트폴리오의 구성도 주가 상승의 부분이 아닌 고배당& 배당 지속성 부분에 주로 투자를 하고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면도 있습니다. 쉽게말해 최근의 배당성장은 상당히 긍정적인 수치가 나오지만 반대로 주가의 상승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아서 시가 배당율이 증가하는 면이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pey는 현금흐름이 필요한 배당 투자자들에게 배당성장과 월배당이라는 상당히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는 ETF지만 배당 성장주 투자자들 중 주가 상승을 동반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단점이 많이 보이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pey를 현금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장점
- 월배당을 지급하는 배당 성장 ETF이기 때문에 현금 흐름 이점 존재함
- 10년 이상 배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배당 성장주 투자자에게는 긍정적
- 주가의 성장세가 완만해 ETF를 모아갈 때 부담이 적음
유의점
- Price Return(주가상승) 이 배당 성장주 범주에서 저조한 편임
- 월배당 ETF의 특징상 패시브 ETF인데도 수수료가 높은 편 임
- 구성 종목이 적어 단기적 주가 변동성이 높은편